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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좋은이야기

무좀 치료법에 관한 5가지 습관

by awesomething 2016. 9. 16.

무좀 치료법에 관한 5가지 습관



습관적으로 발을 만지는 사람들을 보면 아마도 대부분 무좀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생활하는데 치명적인 불편함은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질환이기도 하죠.



1. 최소 하루 한 번은 깨끗하게 씻어준다.

간혹 무좀을 가진 사람들 중에 비누를 사용해서 발을 씻으면 발에 남은 비누잔여물이 남아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이유로 물로만 씻는 사람들이 있는데 잘못된 상식이다.

올바른 세척법은 5분쯤 발을 물에 담궜다가 비누칠을 하고 씻어내는게 좋다. 각질층에 남아 있는 땀의 소금기를 제거하기 위함이다. 또한 발을 세척한 후에는 완전히 건조시키고, 특히 발가락 사이의 물기를 확실히 제거하는게 좋다.


2. 신발은 자주 갈아 신는게 좋다.

신발은 가능하면 막혀있는 구두나 운동화 보다는 샌들이나 슬리퍼가 좋다. 무좀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균이 각질이 많고 습도가 높은 곳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스타킹, 하이힐 등이 무좀의 원인이 되므로 평소에 주의하는게 좋다. 또한 여름철에는 같은 신발을 이틀이상 신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신발을 충분히 건조시키고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는게 좋다.


3. 공공장소에서는 슬리퍼를 착용한다.

목욕탕, 수영장과 같은 공중시설에서 무좀이 전염되는 경우가 많다. 무좀환자의 발에서 떨어져 나온 인설에서 전염이 되거나 수건 등을 통해서 전염될 수 있으므로 공공장소에서는 슬리퍼를 착용해 주는게 좋다. 또한 공공장소에 있는 발수건은 되도록 사용을 피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4. 환자의 50%가 가족들로부터 전염된다(?).

가정에서 역시 무좀은 방심할 수 없는 질환이다. 심지어 환자의 50%가 가족들로부터 전염된다는 통계도 있다. 가정내에서는 수건, 화장실 신발 등은 무좀환자와 따로 구별해서 쓰는게 좋고, 환부의 직접적인 신체적 접촉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양말이나 슬리퍼를 전염되는 경우가 많으니 유의하도록 한다.


5. 손을 자주 깨끗이 씻어야 한다.

무좀은 발병하는 신체부위에 따라 그 병명이 달라진다. 원인이 되는 곰팡이균은 발외에도 손톱, 옆구리, 사타구니 주변 등에도 전염이 될 수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무좀은 가려움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발을 자주 만지게 된다. 이 때문에 다른 신체부위에도 전염이 될 수 있어 손은 자주 깨끗이 씻어주는게 좋다.

또한, 무좀 치료 연고를 사용한 후에도 꼭 손을 씻어주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