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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이야기

[서울 맛집] 고향친구들 모임! 천호동 청진생등심

by awesomething 2018. 7. 30.


[서울 청진생등심]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78길 15-5(천호동 359-17)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30



이미 한달전에 서울에서 모이기로 했던 고향친구들 모임!

사실 난 양곱창구이를 먹길 원했지만,

단톡방에서 소고기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전에 대도식당에도 가본적이 있었기에,

망설임 없이 천호동에 위치한 청진생등심으로 예약!

(대도식당 주방장이셨던 분이 운영하신다고 되어 있네요.)



약 7~8대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앞에 있음.

주변에 여기저기 주차할 공간이 있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우리는 가게가 마치는 시간까지 있어서,

영업종료 후에도 주차를 하겠다고 양해를 구했었다.)



1년에 많이 보면 두번 보는 친구들 모임이라,

정신없이 얘기한다고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ㅠㅠ



간판이 청진생등심인것은 메뉴는 역시나 등심하나 밖에 없다. 우리는 남자 4명이서 4인분을 먹고 추가로 1인분을 더 먹었다.



깔끔한 상차림.

얼마전 통영에서 고깃집을 갔는데,

각종 야채 및 밑반찬들이 말라비틀어진 것을 생각하면

푸짐하지는 않아도 깔끔하다.



계란은 따로 메뉴판에 없는데,

달라고하면 계속 가져다 주신다.

사실 파절이가 양념이 쎄지않아서 계란을 추가하면 느끼함이 더해지기 때문에,

입맛에 따라 주문하는게 좋을듯!


개인적으로는 파절이가 좀 아쉽다. 양념이 좀 더 강했다면 고기를 더 먹었을텐데!



역시나 사진이 많이 없다.ㅡㅡ;

고기상태는 역시나 상당히 좋아 보인다!

첫판은 1인당 한점씩 올려서 구워먹기로 했는데, 먹다보니 막 올려먹음(ㅋㅋㅋ).



크...방금 점심을 먹었는데, 또 먹고싶구나!

양배추는 너무 살짝 익혀먹어도 잘 어울리고,

완전히 익혀도 좋다!

(고추장 양념이 나오는데, 이 양배추를 찍어먹으라고 주는 것임. 친구하나가 고기를 거기다...)



볶음밥...이땐 이미 술이 좀 취했있었던거 같다.

먹다가 사진!사진! 이러면서 찍었다.ㅋㅋㅋ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얼음동동~!

수정과가 디저트로 나온다.

역시 기름진 음식을 먹고나면 깔끔한게 좋다.


또 보자고 친구들!


가격 : 1인 6만원(술+고기+밥)

청진생등심 재방문 의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