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막바지 토요일(17일) 남부지방에는 태풍의 영향으로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풍랑주의보도 겹치면서 배나 비행기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귀경길에 오르지 못하는 상황도 많이 계셨을듯 합니다.
남부지방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강수량이 많은 곳은 200mm를 넘어갔습니다. 올 여름 극심한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큰 타격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기상청 관측자료를 강수량 볼게요.
수도권 지역은 10mm 내외로 큰비는 없었네요. 남부지방으로 내려 올수록 강수량이 집중되는걸 알 수 있습니다.
주요 관측지 위주로 봤을 때 여수가 180.9mm로 가장 높습니다.
남부지방 17일 강수현황
대부분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왔습니다.
여수, 창원, 통영, 포항 150mm 이상
남해는 271.5mm 로 가장 많이 왔네요.
지진으로 피해가 있던 경주지역에도 140mm 라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복구 작업이 어렵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기상특보 현황
남해동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표되어 있는 상황이네요.
배편이나 비행기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확인해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경주 지진 관련 속보
(9월18일 09시 10분 발표)
1시간동안 발생한 지진이 없다는 속보!
해당 지역에 계신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귀경길 조심히 이동하시고,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곳은 빠른시일 내에 복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