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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 한뼘통화!!! 결함인건가...

by awesomething 2016. 9. 8.

아이폰6에서 갤럭시S7으로 갈아탄지 두달이 지났다. 아무래도 새폰으로 바꾸게 되면 사소한 발열에도 민감해지기 마련이다. 물론 갤럭시S7은 잘만든 폰인것은 맞지만, 오늘은 불편함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 갤럭시S7 유일한 단점!? 한뼘통화




사실 안드로이드만 쓰다가 아이폰6로 갈아탔을 때, 처음엔 너무도 불편했다. 뒤로가기 키도 없었고 PC와의 호환문제도 있고, 보조배터리도 없었으니까...물론 지금 쓰고 있는 갤럭시S7도 마찮가지로 일체형 배터리이나 아이폰을 쓰면서 익숙해져서 인지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는다.



처음 갤럭시S7으로 폰을 바꾸고 나서 3일 만에 A/S센터를 방문했다. 이유는 발열! 휴대폰 네비게이션을 자주 쓰는데, 아이폰에 비해서 너무 열이 많이 나는듯 느껴졌다. 올 여름이 너무 더웠기도 했고, 새폰에 대한 의심이기도 했었다. 점검 결과는 문제없음!

그냥 헤프닝처럼 지나갔다.


다시 한뼘통화로 돌아와서...

쥔장은 운전을 많이 하다보니 스피커폰을 자주 쓰게 되는데, 처음엔 크게 문제점이 없는 줄 알았다. 다만, 아이폰과의 차이라면 상대방에게 주변소음까지 너무 잘 전달한다는 것 정도였으니까.


근데 한뼘통화로 통화하는 사람마다


- 왜 갑자기 동굴에 들어간것 처럼 울리냐.

- 목소리가 갑자기 작아졌다 커졌다 한다.


이런 불평들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아...문제가 있구나...

그렇게 몇일만에 다시 찾은 A/S센터!

담당A/S기사가 센터전화기로 한뼘통화 실험을 해보지만, 본인은 크게 문제점을 못 느끼겠단다.

이것도 당연한게, 이런 증상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나타나는게 아니라 통화 중간중간에 나타나니 짧게 통화해서 알수가 없지 않은가.


뭐 어찌되었건 담당A/S기사분이 교환시기도 남아있고 하니 교환을 원하면 해주겠다고 해서 당연히 교환을 받았다.


그러나 몇일 뒤 새로 교환한 폰도 마찮가지로 똑같은 증상을 보인다.

근데 웃긴건 한뼘통화 기능을 사용할 때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이어폰을 꼽는다거나 카펙등을 활용할 때는 멀쩡하게 들린다는 거다. 소프트웨어 문제인지 하드웨어 문제인지...


결론은 그냥 블루투스 구입해서 사용중이다. 포스팅이 날아가긴 했지만 기존에 한뼘통화에 대해 포스팅 했을 때 '갤럭시S7 한뼘통화' 키워드로 검색해서 들어오는 사람이 종종 있는걸 보면 아마 제품의 고질적인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물론 다른 면에서는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